<딜링룸 백브리핑> 英 주택 수요, 공급 추월…대기 수요 폭발
<딜링룸 백브리핑> 英 주택 수요, 공급 추월…대기 수요 폭발
  • 승인 2020.08.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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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영국의 주택 수요가 경기 회복 조짐에 발맞춰 대폭 증가했다고 맨션 글로벌이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일부 도시에서도 관찰되고 있는 현상이라면서 최근 영국의 주택 매수 희망자가 5년 평균치의 두 배로 불어났다고 전했다.

반면 매도 희망자는 5년 평균 대비 54%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공급이 위축되는 상황이다.

매체는 영국 주택 시장 회복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라면서도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집값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부동산 정보 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톰 빌 주택 리서치 헤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세제 개편, 임대 규제 강화 등으로 수년 동안 억눌려왔던 수요가 풀려난 결과라며 주택 가치가 지난해 대비로 더욱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영국의 주택 매도자는 호가의 98% 수준에서 거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주택 매수자가 거래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인식과 배치되는 현상이다.

다만, 빌 헤드는 수요 급증이 일시적인 흐름일 수 있다면서 다소 부자연스러운 모습이므로 시장이 정상 궤도를 찾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과 정부의 실업 대책 등이 주택 거래 회복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獨 코메르츠방크, 2대 주주 반대에도 새 회장 선임

독일의 코메르츠방크가 2대 주주인 서버러스캐피털의 반대에도 새로 회장을 선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메르츠방크는 국영은행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한스-요르크 베터를 회장으로 지명했으며 최대 주주인 독일 정부는 이에 찬성했다.

2대 주주인 서버러스는 여기에 반대하면서 험난한 싸움이 예상된다고 매체는 말했다.

코메르츠방크는 지난 1분기에 2억9천500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5일 발표할 예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출 손실 때문에 상당한 역풍을 맞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지점 폐쇄와 감원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서버러스는 그러나 더 많은 비용 절감을 요구하는 상태다.

서버러스는 지난 2017년 중반 코메르츠방크 지분을 공개했는데 당시 주가는 4.45유로였으며 지금 10유로도 돌파하지 못한 상태다.

서버러스는 이사회에 두자리를 요청했으나 코메르츠방크는 이를 거부했다. (정선미 기자)



◇ CNBC "美 일시적 해고자들, 영구 실직 우려 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잃은 미국 실업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향후 영구적인 실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CNBC는 4일(현지시간) "지난봄에 일시적으로 해고됐던 사람들이 코로나19의 악화로 영구적인 실직자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4월 시카고대 공공연구센터 설문에 따르면 지난 4월 당시 실직을 경험한 10명 중의 2명은 영구적인 실직을 우려했지만, 최근 설문에서는 10명 중의 4명이 영구 실직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CNBC는 코네티컷주에 사는 캐서린 윌리엄스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지난 4월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에서 일시적인 해고(furlough)를 당할 당시 향후 직장 복귀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지난 6월 들어 이런 우려가 확인됐다.

메이시스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영업을 중단하기 시작해 4월까지 매장 직원 대다수를 해고했다. 지난 5월부터 영업을 재개해 윌리엄스의 매장도 문을 열었지만, 그에게 복귀 통보는 오지 않았다.

CNBC는 "윌리엄스와 같은 사람들은 실업급여를 통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하지만, 7월 말로 주당 600달러의 추가 수당 지급이 만료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촉박한 예산을 짜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용욱 기자)



◇ 테슬라 품질은 메이드 인 차이나가 최고

중국 내 판매 차량 중 품질 불만이 가장 작은 차로 테슬라의 모델3이 선정됐다고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인 일렉트렉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렉트렉은 중국의 12356오토닷컴이 시행한 올해 2분기 조사에서 테슬라 모델3의 품질 불만 건수는 차량 1만대당 0.7건으로 품질 상위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중국 내 차량의 평균 품질 불만 건수는 37.2건이었다.

이는 JD파워가 최근 미국 내 자동차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결과다.

JD파워의 올해 품질조사에서 테슬라 모델3은 차량 100대당 250건의 문제를 지닌 것으로 나타나 최하위를 차지했다.

12365오토닷컴의 자동차 품질 조사에서 미국 차량이 최고 품질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의 모델3 외에도 GM의 쉐보레 크루즈가 상위 10위에 들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최근 상하이 기가팩토리 팀의 업무 능력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일렉트렉은 몇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12365오토닷컴의 조사는 차량의 생산 일자나 운행 거리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 테슬라의 모델3이 중국 시장에 출시된 것은 고작 8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아무튼 이번 조사는 테슬라의 중국 내 생산능력이 미국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매체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의 실수에서 배운 것을 잘 이용할 수 있다며 미국산 차량에서도 개선된 점을 보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남승표 기자)



◇ 올해 유니콘기업 기업가치 탑10위 중 6곳 中기업

올해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유니콘 기업 10개를 꼽은 결과 그 중 6개가 중국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중국 후룬연구소가 이날 발표한 2020년 후룬 글로벌 유니콘 인덱스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유니콘은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으로 조사됐다.

앤트그룹의 기업가치는 1조달러다.

2위는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로 기업가치는 5천600억 달러다.

앤트그룹, 바이트댄스를 포함해 총 6개 중국 기업이 전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유니콘 기업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텐센트가 후원하는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콰이쇼우와 차량공유서비스 디디추싱도 이에 포함됐다.

전 세계 유니콘 기업 개수는 총 58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것이다.

전체 유니콘 기업을 국적별로 분류하면 미국 기업이 가장 많았다.

미국 유니콘 기업 개수는 233개다.

중국은 227개로 2위를 차지했다.

영국과 인도가 그 뒤를 이었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은 베이징으로 조사됐다.

베이징에 위치한 유니콘 기업 수는 93개로 샌프란시스코(68개)를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윤정원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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