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상승
[중국증시-마감]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상승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8.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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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5일 중국증시는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88포인트(0.17%) 상승한 3,377.56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18.42포인트(0.80%) 오른 2,318.92에 장을 마감했다.

서비스업 지표 호조가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이날 오전 IHS마킷은 7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치 58.4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업황 기준선인 50은 상회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위축과 확장 국면을 가늠한다.

지난 3일 발표됐던 7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52.8로 9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이처럼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모두 50을 웃돌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된 것이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반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미국 백악관의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당국이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을 포함해 중국 앱에 대해 수일 내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는 틱톡이 시장 원칙과 국제 규칙에 따라 미국에서 상업 활동을 하고 있고 미국의 법률을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말아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자업자득의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는 15일 미·중 무역합의 이행 평가 고위급 회담이 개최될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류허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화상으로 회의를 열 것이라면서 중국의 미국 농산물 등 구매 상황에 회의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건강관리 부문이 2% 이상 올랐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금 가격 상승에 힘입어 광업 부문이 오름세를 견인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한 공개시장조작에는 나서지 않았다.







<올해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jw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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