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6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소폭 많았다.

5일 미 상무부는 지난 6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7.5% 감소한 50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03억 달러보다는 소폭 많았다.

지난 5월 무역적자는 546억 달러에서 548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수출이 더 큰 폭 늘면서 적자가 전월 대비 줄었다.

6월 수출은 전월보다 9.4% 증가했다. 수입은 전월보다 4.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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