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보잉 회사채 신용 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S&P, 보잉 회사채 신용 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 우성문 기자
  • 승인 2020.08.0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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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신용평가사 S&P레이팅스가 보잉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5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S&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항공기 수요 둔화 이유로 이날 보잉의 채권 신용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됐다. 이는 투자 등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S&P는 "전 세계 항공 여행 전망이 계속 약해지고 있어 향후 몇 년간 보잉의 실적과 현금 흐름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낮아질 것"이라며 "부정적 전망은 코로나19로 인해 항공기 수요가 악화하고 우리의 예상했던 것보다 대차대조표의 회복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S&P는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내년 잉여 현금 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라며 "최근 250억 달러 채권 발행 이후 충분한 유동성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잉의 주가는 4.5% 상승하고 있다.

보잉의 주가는 올해부터 현재까지 47% 하락했다. 이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의 하락 폭인 5%보다 훨씬 큰 것이다.

smw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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