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초 금 펀드 운용사 "금값, 3천400달러 간다"
美 최초 금 펀드 운용사 "금값, 3천400달러 간다"
  • 권용욱 기자
  • 승인 2020.08.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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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최초의 금 펀드 운용사가 금값의 추가적인 고공행진을 예상했다.

반 에크의 얀 반 에크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마켓워치를 통해 "현재 많은 국가에서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중앙은행의 부양책이 나오고 있다"며 "금값은 온스당 3천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국제 금값은 2천달러를 돌파했다. 지금보다 70% 가까이 추가 상승할 것이란 게 그의 예측이다.

얀 반 에크의 아버지 존 반 에크는 지난 1956년 미국 최초의 금 펀드를 만들었고, 1968년 들어서는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금광업 주식으로 전환했다. 당시 때맞춰 금은 강세 장세를 달렸는데, 1971년 초반 브레턴우즈 체제의 종식으로 이어졌었다.

반 에크가 현재 운용하는 '반 에크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스 금 펀드'는 자산 규모 12억달러로, 올해 들어 지난 3일 기준 수익률이 56%를 넘어섰다.

이 운용사는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운용 중으로, 회사 전체 금 관련 운용 자산은 235억달러를 나타냈다.

ywk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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