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실적 발표 기다리며 소폭 하락 출발
日증시, 실적 발표 기다리며 소폭 하락 출발
  • 서영태 기자
  • 승인 2020.08.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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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7일 일본 주식시장은 내림세로 개장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 기업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오전 9시 2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19포인트(0.20%) 하락한 22,373.96을, 도쿄증시 1부를 반영한 토픽스지수는 1.00포인트(0.06%) 소폭 내린 1,548.88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모습이다.

다우존스는 개장 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는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주식은 분명한 방향성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듯하다"고 전망했다.

방향성은 기업 실적이 결정지을 전망이다.

타이어 제조사인 브리지스톤과 우편사업을 가진 일본우정 등이 이날 실적을 공개한다.

세계 경제 중심국인 미국의 고용지표는 다소 개선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24만9천 명 줄어든 118만6천 명이라고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142만3천 명)보다 양호한 숫자다.

다만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나올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과 실업률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하다.

지정학적 위험도 주목을 받는다.

남중국해에서 미·중 간 군사적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전화로 중국 국방부장에게 우려를 표명했고, 웨이펑허 국방부장은 "미국 측이 잘못된 언행을 멈추고, 해상 위험을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105.548엔을 기록했다.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이보다 낮은 105.440엔이었다.

yts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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