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롯데케미칼이 시장 예상을 큰 폭 밑도는 실적을 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5% 줄어든 3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6천822억원으로 32.1%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매출액은 18.1% 줄었다.

이런 규모의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2조9천863억원의 매출과 62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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