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의 주요 사립대학교인 반랑(Van Lang)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Z세대를 공략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 스쿨 뱅킹(디지털 학비 수납·매니지먼트 솔루션), 저금리 학자금 대출, 장학생 금융지원, 신한 디지털 캠퍼스(전자학생증·co-brand 카드), 반랑대학생 대상 신한베트남은행 인턴제 등을 협업사업으로 추진한다.

신한 스쿨 뱅킹은 사전 테스트를 끝내 9월 새 학기에 맞춰 약 2만명의 학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사회 주역인 MZ(밀레니얼+Z세대) 시장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며 "베트남 학생과 학부모, 교수진 등에 신한의 디지털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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