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재료 부재 속 코스피·위안화 연동…3.00원↑
[서환-오전] 재료 부재 속 코스피·위안화 연동…3.00원↑
  • 전소영 기자
  • 승인 2020.08.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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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한 채 레인지 등락이 이어졌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00원 상승한 1,187.70원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미 달러화 강세 흐름에 연동되어 상승 출발한 달러-원은 개장 직후 상승 폭을 조금 줄였다.

이후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신규 경기 부양책 불확실성 등을 반영해 소폭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 위챗과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미국 재무부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비롯한 중국 관리 11명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대 상승하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위안화는 0.35% 절하된 6.9649위안에 고시됐다. 이후 역외시장에서는 이보다 소폭 높은 6.9674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는 뉴욕금융시장에서 1.17850에 마감한 후 아시아시장에서는 소폭 상승한 1.17930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오후에도 변동성이 제한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장중 코스피와 위안화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코스피와 위안화에 연동되면서 큰 쏠림이 있지 않다"며 "거래량 자체가 별로 없는 가운데 레인지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대외 이슈에 연동하면서 조금 오르긴 했지만 시장을 움직일만한 이슈가 없어서 방향성이 모호하다"며 "휴가철로 거래량도 크게 줄어드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1개월물 최종 호가와 같은 1,18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저점은 1,186.80원, 고점은 1,189.00원으로 변동 폭은 2.20원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22억 달러가량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78억원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8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117엔 하락한 105.76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78달러 상승한 1.1792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2.81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70.40원에 거래됐다.

syje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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