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올해 상반기 M&A 자문 1위 월가 투자은행은
<딜링룸 백브리핑> 올해 상반기 M&A 자문 1위 월가 투자은행은
  • 승인 2020.08.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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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올해 상반기 월스트리트에서 거래 규모로는 JP모건이, 자문 건수로는 골드만삭스가 인수합병(M&A) 자문 분야 1위를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분석회사인 글로벌데이터를 인용해 JP모건이 상반기에 자문한 M&A 규모는 총 950억달러(약 113조원)로 골드만삭스(740억달러)보다 앞섰다고 전했다. 반면 자문한 M&A 거래 건수로는 골드만삭스가 68건으로 JP모건(57건)을 제쳤다.

글로벌데이터는 "골드만삭스가 자문 건수에서 앞섰지만, 거래 규모로는 JP모건에 1위를 내줬다"며 "두 회사 모두 몇몇 대형 딜에 참여했지만, JP모건이 두 건의 메가딜(100억달러 이상)에 참여한 것이 거래 규모로 1위를 차지한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M&A 자문 시장을 선도한 월가 투자은행이다. 모건스탠리는 총 750억달러어치(42건)의 거래를 자문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자문한 50건의 M&A 거래는 약 500억달러어치였다. (서영태 기자)



◇ 美 보트 판매 급증…코로나19 유행 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는 가운데 미국의 보트 판매가 급증했다고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보도했다.

매체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휴가를 보내는 새로운 방법을 떠올리기 시작했다며 '배 타기'(boating)가 하나의 대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를 타는 것은 대중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즐길 수 있는 야외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미국 해양제조산업협회(NMMA)에 따르면 지난 5월 레저용 보트 판매는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제트 스키와 바다 낚싯배, 제트 보트 판매가 급증하면서 신규 판매의 4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신규 보트 판매는 전월 대비 59%, 전년 대비 19% 증가했는데 길이가 10m 이상인 요트 판매가 전월 대비 51% 급증했다.

프랭크 휴젤마이어 NMMA 회장은 코로나19의 유행이 일상뿐만 아니라 휴가 방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배를 타는 것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종류의 보트 판매가 급증했다면서 처음으로 배를 사는 고객들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美 스타트업 근로자 70%, 원격 근로 되면 해외서 근무 원해

미국 스타트업 근로자들의 70% 이상이 원격 근로가 가능해진다면 해외에서 근무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R 전문업체 리모트 앤 사피오 리서치가 764명의 미국 기술기업 스타트업 근로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원격 근무가 가능하다면 다른 나라에서 살기를 원한다고 답변했다.

가장 선호되는 지역으로는 북미의 미국 이외 다른 나라가 14%로 가장 높았으며 북유럽도 13%로 선호되는 지역으로 조사됐다. 또 12%의 응답자는 미국 내 다른 주로 이전해 살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라임의 러셀 머피는 "많은 것이 변하고 있으며, 반드시 우리가 과거로 되돌아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임은 원격 유연 근무제를 시행한 기술 기업 중 하나로 30개국 120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의 대다수는 사무실이 없는 도시에서 근무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5년 내 일자리의 43%가 현재 있는 주(state) 밖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들은 그들이 원하는 곳에서 근무할 수 있다면 평균 17%가량의 급여 삭감도 용인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는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스타트업 기업에는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물론 전문가들은 모든 이들이 단번에 샌프란시스코를 떠날 것으로 보진 않는다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과 원격근무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윤영숙 기자)



◇ 日 대졸 예정자 구인배율, 2009년 수준 추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년 봄 졸업 예정인 대학생에 대한 기업의 구인이 대폭 줄었다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취업 정보 서비스 업체인 리크루트가 6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졸 예정자에 대한 기업의 구인배율은 1.53배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구직자 100명당 153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뜻이지만, 해당 수치는 리먼 사태 직후인 2009년 수준으로 추락했다.

리크루트 관계자는 "경제가 회복되면 구인배율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지만 제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강해 채용 동향을 전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美 20대들 "코로나19發 침체로 독립 못 해"

미국 20대들의 절반 가까이가 경기 침체로 부모님 집에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CNBC는 TD아메리트레이드 설문 조사를 인용해 "젊은 밀레니얼 세대(24~29세)의 39%가 경기 침체로 부모님과 함께 살 계획이거나, 이미 본가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은 2천명이 넘는 미국 20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아직 본가로 돌아가지 않은 사람 중 일부는 여전히 부모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5%가 부모님이 집세 일부를 부담해준다고 답했고, 또 다른 15%는 부모님이 집세 전부를 부담한다고 말했다.

젊은 밀레니얼 세대 4명 중의 3명은 이번 코로나19로 재정적 독립 계획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나타나기 전만 해도 대부분의 20대는 29세 이전에 재정적으로 독립했거나, 확실히 독립하겠다고 응답했었다. (권용욱 기자)



◇ 中 소비 이끄는 '젊은 언니'가 몰려온다

고학력에 결혼이나 육아를 선택하지 않은 20~40대 여성을 일컫는 '젊은 언니'가 중국의 소비를 이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은 "전 연령층을 통틀어 중국 소비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중국 여성 소비자 중에서 교육 수준이 높고 결혼이나 육아를 선택하지 않은 여성이 점차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UBS의 웬디 리우 전략가는 "교육 수준이 높은 도시지역 거주 20대~40대 여성의 파워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중국 본토 TV 시리즈나 예능을 강타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가처분 소득 증가와 좋은 삶에 대한 열망은 화장품, 면세품, 헬스케어, 모바일 게임, 인터넷 콘텐츠 등에 대한 수요에 강한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HSBC 홍콩의 헤럴드 반더 린데 주식전략 헤드도 "더 많은 여성이 일하고 가계 지출 결정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게 됐으며 여성 본인을 위해 쓰는 것도 많다"면서 "확실히 여성이 더 중요한 소비자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UBS와 HSBC는 젊은 언니로 불리는 소비자층이 화장품부터 애슬레저, 음식, 가전 등 여러 부문의 소비를 이끌 것이라고도 말했다.

매체는 프로야코스메틱과 면세 관련 업종인 중국국제여행이 올해 들어 100% 넘게 뛰었다면서 '젊은 언니'로 불리는 소비자층도 이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SCMP는 화장품과 같은 여성 중심적 섹터 외에서도 여성 소비자층의 파워는 커졌다고도 덧붙였다.

4조6천억 위안 규모의 케이터링 산업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하며 지난 7월 여성의 맥주 소비량도 전년 대비 27% 늘었다.

심지어 남성 중심의 백주 시장에서도 여성 소비자층 비중은 커지고 있다.

6월 광군제 때 알리바바 T몰에서 판매되는 구이저우 마오타이의 고가 플래그십 백주 중 3분의 1은 여성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12% 늘어난 것이다.

증권사도 이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

선전 소재의 보세라 펀드 매니지먼트는 지난 6월 처음으로 여성 소비를 테마로 한 뮤추얼펀드를 내놓기도 했다.

보세라 여성소비 테마 믹스드 펀드는 지난 6월 말 이후 순자산가치가 약 2% 가까이 증가했다. (윤정원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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