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 연은 총재 "여전히 미 경기 하강…재정 부양 없으면 고통"(상보)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여전히 미 경기 하강…재정 부양 없으면 고통"(상보)
  • 곽세연 기자
  • 승인 2020.08.12 0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역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미국은 여전히 경기 하강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11일 FX스트리트·마켓워치에 따르면 바킨 총재는 지역경제 경쟁력 센터가 주최한 행사에서 "적당한 부양책 합의에 실패하면 경제를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바킨 총재는 "팬데믹으로 곤경에 처한 노동자와 기업에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을 하지 못할 경우 역사적 규모의 경기 침체는 또 다른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처음에는 경제의 포트홀로 보였던 게 이제는 싱크홀로 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업급여가 낮아지면 특히 블루칼라 근로자에 타격을 주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 직장에서 더 안전하다고 느끼는 화이트칼라 근로자들 역시 추가 비용을 지출하지 못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고용시장에 상당 기간 가시적인 상처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킨 총재는 또 연준이 기준금리를 제로 근처로 떨어뜨리고, 미국이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수조 달러를 지출했는데도 상품과 서비스에서 광범위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증거를 보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낮은 금리가 주식 수요 부추긴 원인이었을 수 있다"며 "경제 경로는 여전히 바이러스 경로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4시 0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