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앞으로 수개월이 미·중 관계에 매우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고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밝혔다.

1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러위청 부부장은 전날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극단적인 힘에 휘둘리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중심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러위청 부부장은 또 미국 정부가 틱톡을 제재하는 것은 '거래의 기술'이라기보다는 강도질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이 틱톡을 탄압하는 것은 너무 추하다면서 실질적인 증거 없이 틱톡을 제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위청 부부장은 미국이 45일 안에 틱톡을 매각하라고 요구하면서 틱톡이 다른 기업 인수되더라도 미국 정부에 엄청난 돈을 지불하게 되는 것이라고 러위청 부부장은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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