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수'에 넷마블, 2분기 영업익 146% 급증(종합)
'코로나19 특수'에 넷마블, 2분기 영업익 146% 급증(종합)
  • 정윤교 기자
  • 승인 2020.08.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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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에 넷마블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6.1% 급증한 8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6천857억원이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돈다.

증권사들이 최근 1개월간 제시한 추정 실적 자료를 토대로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 2분기 매출 6천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21.4% 늘어난 1조2천186억원, 영업이익은 52.2% 급증한 1천21억원이었다.

2분기 매출 중 해외 매출은 75%에 이르는 5천144억원에 달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와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쿠키잼' 등이 꾸준한 성과를 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에도 자체 및 인지도 높은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신작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8일 출시한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필두로 빅히트와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전세계 동시 출시를 3분기 내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 넷마블 대표 IP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세븐나이츠2', 스위치 버전인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를 비롯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도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A3: 스틸얼라이브'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글로벌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국내에서는 A3: 스틸얼라이브 등 상반기 출시작들이 견조한 성과를 올리고 있고, 하반기에도 자체 및 글로벌 인기 IP를 앞세운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g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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