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6월 신규대출 규모 1조8천100억 위안을 크게 하회한 것이다.
7월 사회융자총량은 1조6천9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 또한 지난 6월 3조4천300억 위안과 비교해 대폭 줄었다.
사회융자총량은 위안화 대출과 외화대출, 신탁대출, 기업 채권 등 실물 경제에 공급된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7월 말 기준 광의통화(M2)는 전년 대비 10.7% 줄었다.
지난 6월 말에는 전년 대비 11.1% 증가했었다.
중국 민생은행의 웬빈 수석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치가 중국의 통화정책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부양 모드가 중단됐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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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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