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3일 오전 중국증시는 1단계 미·중 무역합의 이행평가 회담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1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61포인트(0.02%) 하락한 3,318.65에 거래됐고, 선전종합지수는 3.28포인트(0.15%) 오른 2,218.39에 움직였다.

중국증시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1단계 미·중 무역합의 이행평가 고위급 화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중국의 미국산 제품 구매 문제와 달러-위안 환율 문제 등이 거론될 예정이다.

중국이 틱톡과 위챗 문제를 의제로 상정해야 한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기술 부문은 하락세를, 에너지 부문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1천50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투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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