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Q 순익 303억원…전년비 72.5% 감소
한국씨티은행, 2Q 순익 303억원…전년비 72.5% 감소
  • 송하린 기자
  • 승인 2020.08.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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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2분기에 3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의 1천95억원보다 72.4% 줄어든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49.3% 감소했다.

이는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한 영향이다. 또 지난해 2분기 769억원 규모의 본점건물매각이익 소멸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해 2분기 총수익은 3천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는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0.7%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총 수익으로 따지면 비이자수익의 성장에 힘입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로 4.6% 증가했다.

2분기 이자수익은 금리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2천271억원이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이익 증가와 투자·보험상품판매 수수료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한 795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수익은 전년 동기의 본점건물 매각이익 소멸효과와 2분기 국공채 매매이익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805억원 줄어든 59억원이다.

2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통상적인 경비증가 이외에 본점건물 이전 관련 일회성비용이 발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천76억원이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8.97%와 18.16%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대손충당금은 코로나19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과 개인신용대출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216억원 증가한 655억원이었다.

고객 대출자산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23조1천억원이다. 개인신용대출이 증가했지만, 환매조건부채권매수와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예수금은 정기예금이 감소했지만, 요구불예금과 외화예금이 늘면서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한 27조5천억원이다.

올해 2분기 총자산이익률과 총자본이익률은 각각 0.21%와 1.96%를 기록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2분기 실적은 이자율 하락과 대손비용의 증가 등 코로나19의 도전적인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며 "핵심사업인 자금시장, 자산관리·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 고무적인 신호가 감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을 실현하기 위해 핵심사업 위주로 양호한 모멘텀 유지, 지역사회·고객과 직원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 유지, 리스크관리와 최고의 디지털 은행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hrs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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