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회장 상반기 급여는…김정태 22억(종합)
금융지주 회장 상반기 급여는…김정태 22억(종합)
  • 송하린 기자
  • 승인 2020.08.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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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행장 9억9천만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중에서 연봉이 가장 높았다.

하나금융지주가 14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해 22억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4억1천400만원, 성과급은 17억9천300만원이다.

김 회장은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되고 우수한 건전성을 시현한 점,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김 회장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 금액이 결정되는 성과연동주식 1만1천498주도 지급받았다. 총 보수에 포함되지 않는 추가 보너스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8억5천만원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4억원의 급여와 4억5천만원의 성과급이 더해진 규모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6억9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4억원과 성과급 2억9천900만원을 합친 규모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5억7천8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4억원의 급여와 지난해 성과평가에 따라 반영된 단기 성과급 1억7천800만원이 포함됐다.

은행에서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9억9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은행장 연봉킹에 올랐다. 특히 허인 행장은 윤종규 KB금융 회장보다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허 행장의 연봉에는 급여 3억2천500만원과 지난해 성과평가에 따른 6억7천400만원의 성과급이 포함됐다.

국민은행은 건전성 관리가 우수한 점과 이익잉여금 증가를 통해 목표 자본비율을 달성해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유지한 점, 협업체계를 강화해 금융그룹시너지 기반을 강화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7억9천7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그 뒤를 이었다. 3억500만원의 급여와 4억9천200만원의 상여가 포함됐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연봉이 7억1천800만원이었다. 급여가 4억1천만원, 상여가 3억800만원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6억7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3억5천만원과 상여 3억2천만원이 더해진 규모다.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보수가 5억원이 넘지 않아 공시되지 않았다. 씨티은행에서는 유명순 씨티은행 수석부행장이 8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에 이름을 올렸다.

hrs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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