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와 업무용지, 종교용지 등 총 15필지(1만4천748㎡)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근린상업용지 13필지의 필지당 면적은 586~1천178㎡로 3.3㎡당 490만 수준에 가격이 형성됐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업무용지 1필지(1천351.5㎡)는 3.3㎡당 273만원에 최고 7층까지, 종교용지 1필지(3천310㎡)는 3.3㎡당 222만원 수준에 최고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는 도청, 교육청 등 128개 행정기간이 위치한 행정타운으로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올해 연말 혁신도시 지정이 예정돼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나들목이 13㎞, 당진영덕 고속도로 예산 수덕사 나들목과 고덕 나들목이 11㎞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해안 고속전철이 건설 중이며 제2서해안 고속도로 건설도 계획돼 있다.

입찰은 24일까지 LH 청약센터에서 진행되고 24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대금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납부하며, 공급금액의 20%를 납부한 매수자는 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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