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美 20~30대 투자자, 코로나19 이후 위험 즐겨"
<딜링룸 백브리핑> "美 20~30대 투자자, 코로나19 이후 위험 즐겨"
  • 승인 2020.08.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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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의 20~30대 투자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거치면서 거래 횟수가 잦고 많은 위험을 떠안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증권사 이트레이드가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 20~30대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이후 위험에 대한 내성이 커졌다고 답했다.

전체 연령대 투자자 가운데는 같은 질문에 28%만이 위험 내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파생상품을 더욱더 자주 거래한다고 답한 비율도 20~30대가 46%였고, 전체 응답자의 비율은 22%에 그쳤다.

이트레이드에 따르면 옵션 상품과 같은 위험자산 거래가 최근 크게 늘었는데, 이는 역사적인 시장 변동성과 저렴한 수수료 등을 활용해 개인 투자자가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최소 1만달러를 관리하는 자기 주도형 투자자 873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다. (권용욱 기자)



◇ 앤트파이낸셜 IPO 관심 투자자라면 마윈 지켜봐야

사상 최대 IPO(기업공개)로 기대를 받는 중국 핀테크업체 앤트파이낸셜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이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을 주시하고 있다. 바로 그가 보유한 앤트파이낸셜의 지분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한 홍콩 금융업계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가 기다리던 IPO다. 성공적으로 상장할 테지만 옥에 티는 마윈의 지분 축소 시점"이라며 "몇몇 고객은 벌써 이와 관련해 문의하고 있다"고 했다.

마윈은 알리바바 결제 사업부가 전신인 앤트파이낸셜의 지분을 절반 정도 보유 중인데 지분율을 8.8%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따라서 앤트파이낸셜 IPO를 기다리는 투자자라면 마윈의 지분 매각 시점과 방식을 눈여겨봐야 한다. IPO로 발행한 주식 가치를 희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앤트파이낸셜 가치를 2천억달러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장 예상대로 10~15% 지분을 IPO로 내놓으면 200억~300억달러를 조달한다.

작년 말에 294억달러를 조달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운 기록을 앤트파이낸셜이 넘어설지도 시장이 주목하는 대목이다. (서영태 기자)



◇ 中 상업용 부동산 투자 급증…2분기에 전년대비 95%↑

중국의 사무실과 점포, 소매공간에 대한 투자가 지난 2분기에 크게 늘어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불황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은 예외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RCA)가 집계한 것에 따르면 2분기 중국 부동산 투자는 전년대비 95% 증가한 84억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23% 감소한 140억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적인 봉쇄령이 내려진 탓이다.

뉴욕소재 리서치 업체로 1천만달러 이상인 규모의 부동산 거래를 집계하는 RCA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는 2분기에 회생한 눈에 띄는 시장이 한 곳 있다"면서 "중국에 대한 투자가 지난해에 비해 거의 두배로 늘었다. 1분기에 50% 이상 감소한 것을 반전시켰다"고 말했다.

RCA는 "2020년 중국의 부동산 거래 건수는 계속해서 지난해 수준을 웃돌았다. 코로나19가 전국적인 부동산 투자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사무실과 리테일, 공업지역의 부동산 거래량은 2분기에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중국과 달리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투자는 2분기에 전년대비 적게는 23%, 많게는 80% 급감했으며 이런 투자 감소세는 홍콩이 주도했다. (정선미 기자)



◇ 유명 억만장자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자산은

유명 억만장자들이 돈을 가장 중요시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CNBC가 보도했다.

ABC방송의 리얼리티 TV쇼 '샤크탱크'에 출연하는 억만장자 투자자 케빈 올리리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돈을 벌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개인에게 자유, 즉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는 점도 중요하다면서 시간을 현명하게 쓰려면 할당을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간을 쪼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올리리는 행복한 사람의 삶에는 균형이 있다며 이들은 가장 의미 있는 것에 시간을 할애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억만장자로 샤크탱크 출연자인 마크 큐반도 시간을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본다고 매체는 전했다.

과거 그는 시간에 대해 사거나 발굴할 수 없고 저장할 수도 없다며 거래할 수도 없는 자산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올리리는 행복을 위한 시간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삶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전화를 서둘러 받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면 성공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칼라일 그룹, 사무실 출근 때 대중교통 이용 말라 권고

미국계 자산운용사 칼라일 그룹이 전 세계 직원들에 사무실이 다시 열려 출근하게 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만약 주말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에는 14일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칼라일은 뉴욕, 워싱턴DC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직원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도보나 자전거, 자가운전으로 출근할 것을 권고했다.

회사는 전 세계에 있는 31개 사무소에 직원들이 자발적 복귀를 원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칼라일 그룹의 대중교통 이용 금지 방침은 다음 달 런던 사무소 재오픈을 앞두고 나왔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 31개 사무소에 모두 해당하는 것으로 여전히 많은 사무소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폐쇄된 상태다.

칼라일의 이런 방침은 글로벌 업체들이 코로나 사태 종결 이후에도 재택이나 원격 근무를 확대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영국계 자산운용사 슈뢰더는 직원들에게 무기한으로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직원들의 아이 돌봄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근무일을 나눌 수 있는 유연 근로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PwC도 앞으로 더 많은 직원이 사무실과 재택근무라는 이원화된 시스템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매은행 RBS도 재택근무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으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영구 재택 정책을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윤영숙 기자)



◇대만, 미국에 이어 중국 IT기업 스트리밍서비스 금지

대만 정부가 미국에 이어 중국 IT기업에 대한 제재를 시행한다.

CNN비즈니스는 대만 정부가 중국 IT기업인 텐센트와 아이치이(IQiyi)의 스트리밍서비스를 금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8일 대만 정부의 온라인 공지에 따르면 텐센트 비디오와 아이치이는 스트리밍서비스를 통해 비디오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현지 중개업체와 합작하는 방식으로 대만에서 불법적인 영업을 했다.

이를 중단하기 위해 대만 국가통신위원회는 대만인과 대만 기업이 중국 본토의 스트리밍사업자와 협력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것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칙을 발표했다.

신규 규제는 14일간의 청문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 3일부터 발효된다. 텐센트는 이에 대해 언급을 거절했고 아이치이는 CNN비즈니스의 질의에 즉답을 피했다.

대만의 인구는 2천400만명이기 때문에 이들 중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세계 시장에서 중국 거대기술기업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CNN비즈니스는 꼬집었다. (남승표 기자)



◇ 머스크, 코로나19 이후 순자산 3배 뛰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선언한 이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이 약 3배 뛴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호주판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싱크탱크 정책연구소(IPS)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머스크의 순자산은 197% 늘었다.

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선언한 지난 3월 11일 이후 약 3배 뛴 셈이다.

매체는 머스크의 순자산은 테슬라 주가와 함께 올랐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732% 폭등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머스크의 리더십, 뛰어난 브랜드, 개선된 실행력 등이 주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정원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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