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인도의 4~6월 국내총생산(GDP)은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감소했다.
2분기 GDP를 발표한 세계 주요 경제국 가운데 가장 나쁜 감소세며, 인도 자체로도 분기별 수치를 발표하기 시작한 1996년 이후 최악이다.
인도 재무장관은 "올해 우리는 이례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불가항력"이라고 말했다.
인도 경제 규모는 아시아에서 세 번째이고 ,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크다.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현 회계연도에 인도의 GDP는 5%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성장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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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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