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한국거래소가 내년도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36명 내외로, 10%의 비수도권 지역인재를 정원 외로 추가 선발하는 점을 고려하면 40명 이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부문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정보기술(IT) 등 4개 부문으로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거래소는 "블라인드 채용을 하며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통해 공정한 채용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향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채용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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