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8천883호로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다만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양주(191호)와 고양(325호) 등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전월대비 13.5% 늘어난 3천145호로 집계됐다.
지방은 2만5천738호로 전월 대비 2.8% 감소해 작년 8월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준공 후 미분양은 7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0.8% 감소한 총 1만8천560호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 대비 11.5% 감소한 1천918호, 85㎡ 이하는 전월 대비 0.5% 감소한 2만6천965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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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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