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시가 총액이 비자를 제치고 7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마켓워치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의 시가 총액은 주가가 12.6% 치솟은 데 힘입어 4천643억달러(약 550조5천669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4천511억달러(약 534조7천791억원)로 집계된 비자의 시가 총액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액면 분할 이후 첫 거래일을 맞아 급등했다.

주가는 55.64달러(12.57%) 오른 498.3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200%가량 올랐고 올해 들어 500% 치솟았다.

뉴욕 증시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최근 3개월 동안 15% 올랐고 올해 8% 상승했다.





<올해 테슬라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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