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BoA "주식 단타매매보다 보유전략 수익률이 훨씬 탁월"
<딜링룸 백브리핑> BoA "주식 단타매매보다 보유전략 수익률이 훨씬 탁월"
  • 승인 2020.09.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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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주가의 고점과 저점을 예측한 단타매매보다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전략의 수익률이 훨씬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연구를 인용해 투자자들이 변동성을 피하고자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예측해 투자하는(time the market) 기법이 장기적으로 보면 큰 손해를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비타 서브라마니안 전략가가 이끄는 BoA 팀은 고객 노트에서 만약 투자자가 1930년대부터 매 10년마다 최고의 10거래일의 투자 기회를 놓친다면 이들의 수익률은 17%에 불과한 수준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만약 투자자가 시장에 계속 머물렀다면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1만6천166%에 이를 것이라고 BoA는 분석했다.

BoA는 "시장의 타이밍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S&P500지수의 최고의 날들은 항상 최악의 날들 이후에 나왔다"면서 "변동성이 큰 시기에 투자를 유지하는 것은 베어마켓 이후의 손실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BoA는 투자자가 약세장 이후에 손실을 회복하는 데는 보통 1천100일이 걸린다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 30억달러 운용 골드만 금융자문팀, UBS에 합류

워싱턴DC 소재 골드만삭스의 금융 자문팀이 한꺼번에 UBS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마켓워치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이 운용하는 고객 자산은 30억달러 이상을 웃돈다.

해당팀은 줄리 폭스가 운용하는 UBS 북동부 프라이빗 웰스 마켓 담당 팀에 합류하게 된다.

UBS는 올해 1월 메릴린치에서 110억달러를 운용하는 17명으로 이뤄진 자산 운용팀을 한꺼번에 채용했으며, 지난 5월에는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에서 15억달러를 운용하는 자산관리팀을 한 번에 데려온 바 있다.

UBS는 워싱턴DC는 프라이빗 자산운용 부문에 중요한 성장 시장 중 하나로 앞으로도 생산성이 높은 자문사들을 계속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숙 기자)



◇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日 관방장관, 인생상담 코너 운영 '눈길'

차기 일본 총리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한 잡지의 인생상담 코너를 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현직 관방장관이 독자의 신상 상담을 해주는 것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스가 장관은 월 2회 발행되는 비즈니스 잡지 '프레지던트'에서 인생상담을 해주고 있다. 코너 제목은 "스가 요시히데의 '전략적 인생상담'"이다. 올해 5월 시작됐으머 최신호에서 9번째를 맞았다.

잡지 편집부에 따르면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관계자는 "관저 사람들도 모두 읽고 있다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스가 장관은 고교시절 때부터 요미우리 신문의 인생상담 코너인 '인생 안내'의 애독자였다. 이번에 프레지던트 코너를 맡은 것도 이 이유 때문이라고 그는 첫 회에 설명했다.

한 예로 부하와의 불화로 고민하는 40대 남성 관리직의 고민에 대해 스가 장관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언급하며 "때로는 미움받을 용기가(필요하다)", "리더가 '좋은 사람'이면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마이니치는 스가 장관이 어중간한 대답을 하지 않는다며, 명확한 목표와 강한 의지, 판단력, 팀워크 구성 방법 등 인생의 노하우를 강조한 대답이 많다고 전했다.

나아가 마이니치는 독자에 대한 조언이 마치 거대하고 복잡한 총리 관저를 움직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석했다.

매체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당원 투표를 빼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치러치는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다며 이는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에게 유리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스가 장관이 기시다의 리더십에 의구심을 표시하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마이니치는 "스가 장관은 무파벌이지만 동지층이 두텁다. 결단하면 단번에 기세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정현 기자)



◇ 코로나19 혈장치료 '사망률 35% 감소' 출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식품의약국(FDA)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혈장 치료 승인을 설명하면서 언급한 사망률 35% 감소의 근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이 '사망률 35% 감소' 통계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주 인용하는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 결과는 물론, FDA의 혈장 치료제 공식 승인 문서 등 어디에도 언급된 적이 없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CNN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에밀리 밀러 FDA 수석대변인의 면직 소식을 전하면서 사망률 35% 감소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했다.

스티븐 한 FDA국장이 언급했던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 자료를 보면, 3일 내로 혈장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사망률은 8.7%, 이보다 4일 더 지난 시점에서 혈장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사망률은 11.9%였다. 양자의 사망률 격차는 대략 37% 정도 된다.

따라서 이 자료가 보여주는 것은 혈장치료를 받은 사람이 일주일 내 사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5% 낮다는 의미이지 혈장치료가 전체 사망률을 35% 낮춰준다고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CNN은 설명했다.

FDA가 어떤 경로로 이런 해석을 내렸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이날 FDA는 언론인 출신인 에밀리 밀러가 취임한지 11일 만에 대변인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직에서는 물러났지만 FDA에서 해고된 것은 아니다. 밀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개인적인 윤리와 가치관에 어긋나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남승표 기자)



◇ WSJ "블랙록 중국 운용사 설립은 핵심적 과정"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중국 내 자산운용 합작사 설립을 허가받은 것과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개인의 돈을 관리하는 최초의 외국계 투자회사가 되는 청신호"라고 평가했다.

WSJ은 30일(현지시간)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중국 당국의 설립 허가는 블랙록 중국 사업의 핵심적인 초기 과정"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서 "다음 과제는 블랙록이 충분히 경쟁하도록 현지에 적응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컨설팅업체 올리버 와이먼에 따르면 중국의 전통적인 자산운용사들은 오는 2023년까지 자산운용 규모가 약 90조위안(약 1경5천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중국 뮤추얼펀드 운용사는 17조위안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블랙록은 지난주 발표한 성명에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중국건설은행 등과 함께 중국 내 자산운용 합작사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권용욱 기자)



◇ 英 대표 공항, 코로나 충격에 상반기 손실 5천억원 넘어

영국 런던의 대표 공항인 개트윅 공항이 올해 상반기에 3억2천100만파운드(약 5천76억원)가량의 손실을 봤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항공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충격을 받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항은 상반기 여행객이 66% 줄었다며 영업을 중단하지 않았는데도 승객 수요가 급감했다고 밝혔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기까지 4~5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와 내년에 계획한 자본 지출을 축소할 것이라고 공항은 설명했다.

아울러 공항은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직원 600여명을 해고할 것이라면서 현재

70%의 직원이 임시 해고된 상태라고 말했다.

스튜어트 윙게이트 개트윅 공항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날 조짐이 보이지만 연초 충격의 강도가 매우 컸다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신윤우 기자)



◇ 中 경찰, 급등한 항공권 가격에 수사 나서

중국에서 항공권 가격 급등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기 운항 건수에 제한이 생기면서 항공권 가격도 상승했다.

중국 국내 매체에 따르면 미국 혹은 유럽에서 중국까지의 왕복 항공권 가격은 8천~9천 위안(약 138만원~155만원)에서 2만~4만 위안(약 346만원~692만원)까지 뛰었다.

하지만 항공사에서 내놓은 티켓이 여행사 등 제3자로 넘어가면서 소비자는 10만 위안 이상(약 1천730만원)을 지불하는 경우가 생겼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SCMP는 베이징과 상하이 경찰이 특별팀을 꾸려 일부 여행사와 항공사 직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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