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업체 닛폰카야쿠는 제외…주가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이동통신 자회사인 소프트뱅크가 닛케이225지수에 편입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케이평균주가를 구성하는 225개 종목 중 1개 종목을 정기검토를 통해 교체한다고 1일 발표했다.

신문은 시장 유동성 관점에서 소프트뱅크를 편입하고, 업종 섹터간 종목 과부족 조정 차원에서 화학회사인 닛폰카야쿠(일본화약)를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소프트뱅크는 오는 10월 1일 편입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종목 변경으로 닛케이225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들이 보유 종목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소프트뱅크를 매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전 10시29분 소프트뱅크 주가는 0.51% 상승했고 닛폰카야쿠 주가는 8.99%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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