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공모 일정을 확정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본격 돌입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모 신청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을 확정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25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오는 10월 5일과 6일로 예정됐다.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서울지점이며 공동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제시한 희망공모가 밴드는 10만5천원~13만5천원이다.

공모 주식 수는 713만주로 밴드 기준 예상 공모액 하단은 7천486억원, 상단은 9천62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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