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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9-03 1,189.60 1,189.40 1,189.8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9.6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파' 수준의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5.40원) 대비 4.20원 오른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조기 개발에 대한 기대가 증폭된 가운데, 간밤 달러화는 상승했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일선 주들에 10월 말 혹은 11월 초에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할 수 있는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차 임상시험 중간 결과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일 경우 임상 시험을 일찍 종료하고, 백신을 조기 승인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반등했던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갔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92.6선으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6.052엔에서 106.19엔으로 소폭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857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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