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CEO "트럼프 견제에도 반도체 부문 계속 투자"
화웨이 CEO "트럼프 견제에도 반도체 부문 계속 투자"
  • 선재규 기자
  • 승인 2020.09.03 15:4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입사원 회동서 강조.."하이실리콘, 몇년 후 더 강해질 것"

"미국이 중국 5G 기술 죽이기로 작심했음을 명심하자!"

글로벌타임스 "화웨이, 자체 OS 탑재 스마트폰도 연내 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화웨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견제에도 반도체 계열사 하이실리콘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글로벌타임스가 전했다.

글로벌타임스가 3일 전한 바로는 화웨이의 궈핑 순회 최고경영자(CEO)는 화웨이 신입 사원들과 최근 가진 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

화웨이는 궈 CEO가 신입사원 회동에서 언급한 내용을 정리한 메모를 자사 온라인 커뮤니티인 신성 서취에 이날 올렸다.

'위기는 곧 기회로 이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메모는 대만 반도체 위탁 생산기업 TSMC에 이어 미국 반도체 메이커 마이크론도 오는 14일부터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 중단을 잇달아 밝힌 상황에서 공개됐다고 글로벌타임스가 전해다.

메모에서 궈는 트럼프 행정부 견제에 따른 반도체 공급 중단으로 화웨이의 고급 스마트폰 비즈니스가 어려움에 봉착할 것임을 인정했다.

궈는 그러나 "하이센스가 몇 년 후에는 더 견고하게 성장할 것"이라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을 위협하는 중국 5G 기술을 죽이기로 "작심했음을 명심하자"고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와 관련해 더 많은 반도체 기업이 화웨이에 대한 공급 중단을 발표할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화웨이가 트럼프 행정부 견제와 관련해 지난해 이미 안드로이드 체제를 대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하모니 OS를 개발했음을 상기시켰다.

글로벌타임스는 화웨이가 하모니 OS를 장착한 스마트 TV 등을 출시한 데 이어 이르면 연내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jks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4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