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유럽증시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오후 4시 32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지수는 전장 대비 47.82포인트(1.43%) 상승한 3,385.59를 나타냈다.

4시 17분경 영국의 FTSE 100지수는 전장 대비 0.65% 올랐고, 독일의 DAX 30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는 각각 0.93%와 1.34% 뛰었다.

유럽증시는 독일, 영국 및 유로존 8월 서비스업 PMI가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로존 서비스업 PMI가 2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신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프랑스 사노피와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질에 대한 1상 및 2상 임상시험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1/2상 임상시험에 4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등록했다며 이번 임상시험에 대한 첫 결과는 올해 12월 초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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