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CJ올리브영이 2022년 증시에 입성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지난 2일 사내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임직원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2022년 목표로 내년부터 상장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상장 추진에 앞서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 전 투자 유치(Pre-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장전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으로 인수·합병(M&A) 등 국내외 투자 기회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다만, 매각 지분 규모나 상대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구성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회사의 미래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사내에 먼저 계획을 공유했다"며 "향후 투자유치 진행 경과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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