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IP 보증'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콘텐츠 관련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라이선싱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소용되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콘텐츠 관련 지식재산을 보유하거나, 지식재산 권리자와 이용 계약 등을 체결해 콘텐츠 분야·연관 산업으로 사업을 추진 또는 추진 예정인 기업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평가인력, 법률 전문인력 등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보에 대상기업을 추천한다. 신보는 추천기업에 대한 심사를 통해 보증 한도(매출액 범위), 보증 비율(90%), 보증료(최대 0.9% 이하) 등을 우대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콘텐츠 IP 보증 출시로 지식재산 기반의 유망 콘텐츠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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