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8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잉여가 지속할 전망이다.

이날은 재정 방출 2조3천600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2천억원, 통안계정 28일물 만기 3조원, 통안계정 14일물 만기 1조원, 통안채 만기 8천억원, 공자기금 운용 2조4천300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한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만기 4천500억원, 통안채 182일물 발행 1천800억원, 통안채 91일물 발행 6천500억원, 국고채 납입 2조4천300억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2조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 세입 3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

국고여유자금 환수 5천억원, 공자기금 환수 1천400억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5천억원, 세입 3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지준 잉여 마감 우려로 은행권은 대부분 운용에 나서겠으며, 거래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포 시장에 대해 "국고 및 공자기금 환수에도 은행 중심 매수가 충분해 잉여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거래일은 재정 방출 6천억원, 국고여유자금 9천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2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국고여유자금 환수 5천억원, 공자기금 환수 1천400억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5천억원, 세입 3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 화폐발행 1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3조5천831억원 잉여, 지준 적수는 3조8천557억원 잉여를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0.487%, 전체 거래량은 6조5천446억원이었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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