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다이와캐피털은 삼성전자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과 맺은 7조9천억원 규모의 계약이 올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다이와는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의 2021년과 2022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미국 통신사업자들의 5G 네트워크 투자로 계속해서 이익을 얻고 미국 내 시장점유율을 넓혀갈 것이며 이는 내년 스마트폰 사업에도 긍정적이라고 다이와는 말했다.

다이와는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등급, 목표가격 8만2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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