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총 편집인은 중국 당국이 대만과 관계를 맺는 미국 기업 등을 제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 편집인은 8일 트위터 계정에서 "내가 아는 바에 따르면, 중국은 대만을 방문하는 미국 고위 관료에 대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면서 "대만과 관계를 맺은 미국 기업도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과 연계된 기업들은 중국 본토에 진출하는 것이 절대 허용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중국 본토의 시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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