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아시아 시장에서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한국시간 9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S&P500 지수선물은 E-미니 기준으로 뉴욕 마감가 대비 4포인트(0.12%) 하락한 3,331.50을 기록했다.

나스닥100선물은 55.50포인트(0.50%) 상승한 11,116.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78%, 4.11%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2.25% 떨어졌다.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조정에 대한 우려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대만을 방문하는 미국 관리 및 관련 기업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의존을 끊겠다며 중국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여기에 미국이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E-미니 S&P500지수선물과 나스닥100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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