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보험계약대출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보험계약대출 스마트출금은 실물카드 없이 편의점이나 지하철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보험계약대출로 현금을 출금하는 서비스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앱이나 ARS(1588-1001)에서 스마트출금을 신청한 후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받으면 된다"며 "이후 편의점이나 지하철 ATM에서 포인트출금과 COATM을 선택하고 생년월일과 OTP를 입력하면 현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출금 서비스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도는 1회 최대 30만원이다.

출금을 신청한 후 5분 이내에 인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대출 시 발생한 이자와 수수료는 대출원금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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