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사장단 워크숍을 주재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구광모 회장 주재로 오는 22일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구 회장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주재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객 가치 혁신과 디지털 전환 등을 주제로 미래 전략과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구 회장은 취임 첫해인 2018년에는 구본무 회장 별세와 승계 문제 등으로 워크숍을 진행하지 않았다.

지난해는 경기 이천 LG 인화원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숍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권영수 ㈜LG 부회장과 권봉석 LG전자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CEO)과 주요 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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