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지난밤 미국 국채시장에 연동하며 하락했다.

9일 오후 3시18분 현재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0.42bp 내린 0.0344%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98bp 낮은 0.4093%, 30년 금리는 1.28bp 떨어진 0.6003%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6273%로 전장대비 0.68bp 낮아졌다.

금리는 개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 장기금리는 증시 급락 속에 안전 선호가 높아져 떨어졌다.

일본 금리는 장중 변동성은 제한됐다. 투자자의 관망세 속에 체결된 거래도 많지 않았다.

닛케이225 지수가 뉴욕 증시 영향으로 1% 떨어졌고, 이는 채권 매수 심리를 지지했다.

금리는 초장기물 위주로 하락하며 커브 플래트닝을 보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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