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8월 실업률이 하락했지만, 지역별 추이 차이는 여전했다고 다우존스가 9일 보도했다.

OECD는 37개 회원국의 7월 실업률이 7.7%로 6월의 8%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7월 실업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발발하기 이전인 2월보다는 여전히 2.5%포인트 높았다.

실업률의 지역별 추세 차이도 여전했다.

유로존의 실업률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의 실업률은 하락했다.

37개 회원국 중 실업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콜롬비아로 7월에 19.7%를 기록했다. 이어 스페인이 15.8%, 캐나다가 10.9%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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