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지중해 해역에서 에너지 자원을 두고 터키와 그리스가 대립하는 주장을 내놓는 등 양국 긴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리라 약세에 가세했다.
터키와 그리스는 전일 NATO 본부에서 군사력 증강을 피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목요일로 연기됐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그리스는 터키에 키프로스 근해에 매장된 에너지 불법 탐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지만, 터키는 자국의 권리 방어에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맞섰다.
팩트셋에 따르면 달러-리라는 0.1% 오른 7.4898리라에 거래됐다. 장 초반 7.4987리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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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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