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8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동맹국들인 OPEC+의 8월 원유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9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S&P글로벌플랏츠 설문조사에 따르면 OPEC+의 8월 원유 생산량은 한 달 전보다 하루 171만배럴 증가한 3천463만배럴을 기록했다.

앞서 OPEC+는 하루 생산량을 기존 970만배럴에서 770만배럴 줄이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

다만 플랏츠의 계산에 따르면 OPEC은 새로운 할당량의 97%를 맞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10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7% 상승하고 있고 11월물 브렌트유는 0.9% 상승 중이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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