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약 133억 원 규모의 공사·자재 대금에 대한 특별 금융지원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재대 현금 지급 범위를 자체 사업지까지 확대한다.

HDC현산은 지난 3월부터 협력사 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해 자체 사업 자재대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9월 협력사 공사대금 일부를 조기 지급 할 예정이다.

37개 협력사에 9월 공사대금의 최대 50%까지 선집행 하는 특별 금융지원이며, 규모는 110억 원이다.

HDC현산은 이달부터 공정상생팀을 출범했다.

기존 외주관리팀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분야를 강화했다.

shja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0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