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제로페이가 생활 결제 플랫폼으로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최근 한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작은 QR코드가 인쇄돼 관리비를 제로페이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대면접촉 없이 고지서에 찍힌 QR코드를 제로페이 앱으로 촬영해 결제하고 관리사무소에 아파트 동, 호수를 전달하면 결제 확인이 완료된다.

제로페이 관리비 결제는 입주민들이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관리비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이용이 더 활발해졌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이다.

이 상품권은 최대 10%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관리비를 결제해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결원은 설명했다.





msby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1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