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0일 중국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9.80포인트(0.61%) 하락한 3,234.82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46.53포인트(2.14%) 내린 2,129.25에 장을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장 초반에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내리막으로 방향을 틀었다.

업종 중에서는 특히 기술 관련 부문이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도 정보기술주와 통신 부문이 각각 1%대, 2%대 낙폭을 보이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 부문이 5% 가까이 빠졌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400억위안을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투입했다.







<올해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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