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독일계 은행인 LBBW는 유로화에 대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침묵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LBBW 애널리스트들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유로화 환율 목표치나 '고통 임계치'에 대한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ECB가 적어도 우려할 만한 환율 시장의 움직임을 찾기 시작한 것은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이 정도면 시장에 충분한지는 의문이다"라면서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기자회견 전후로 유로-달러 환율이 1.19달러를 넘어서면서 당분간 추가 완화 신호가 구체화되지 않을 수 있다고 풀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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