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각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 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달리프 싱 뉴욕 연은 부총재 겸 시장 그룹 담당 대표는 "현재 기구들이 운용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목표는 이들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종 프로그램의 대출자와 서비스 제공자 확대 양쪽 측면에서 모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종 프로그램의 대행 벤더들을 확대하면 접근성도 확장할 수 있다고 그는 부연했다.

싱 부총재는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는 않았다.

그는 다만 "긴급적인 부양책들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소기업과 실업자, 저소득층이 위기 초기의 스트레스를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준 재정 정책들은 지속적인 회복을 촉진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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