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P 글로벌 플랫츠의 크리스 미들리 분석가는 "OPEC의 월간 시장 보고서, API와 EIA, IEA의 재고 수치는 물론, 주 후반으로 예정된 회의를 지켜볼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는 합의 이행 준수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더는 자국 원유 생산을 줄이려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사우디가 모든 OPEC 국가에 더 강력한 준수를 압박할 것"이라며 "확실히 준수하고 있지 않은 UAE가 10월에 생산량을 30% 줄이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이 부분이 약간의 골칫거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미들리 분석가는 "OPEC+는 여전히 추가 감축을 꺼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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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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