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약 8억 弗 목표..18일 공모가 발표..25일 첫 거래 전망

GIC-블랙록-피델리티 등 6개 기초 투자자, 약 2억8천만 弗 투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부동산 개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기업 밍위안 클라우드 그룹이 홍콩 기업 공개(IPO)로 최대 7억9천700만 달러를 차입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가 밍위안이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IPO 신청서를 14일 인용한 바로는 공모가 대역은 15~16.50홍콩달러로 책정됐다.

최종 공모가는 오는 18일 발표될 전망이라고 다우존스가 전했다.

첫 거래는 오는 25일로 관측된다고 다우존스가 덧붙였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와 블랙록, 그리고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등 6개 기초 투자자가 모두 2억7천600만 달러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과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1군 도시에서 비즈니스 해온 밍위안은 3월 말 종료된 분기에 한 해 전보다 13% 늘어난 2억5천380만 위안의 매출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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