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화면 가로로 돌리는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윙' 공개
LG전자, 화면 가로로 돌리는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윙' 공개
  • 이미란 기자
  • 승인 2020.09.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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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전자가 가로로 회전하는 듀얼 스크린 형식의 스마트폰 'LG 윙'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14일 온라인을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을 공개했다.

LG 윙은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시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숨어 있던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위블(회전 고리) 모드'에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두 화면을 모두 사용하거나,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메인 스크린으로 영상을 보면서 세컨드 스크린으로는 재생, 빨리 감기 등 영상 컨트롤을 할 수 있다.

메인 스크린에는 '6.8형 20.5:9 화면비의 노치리스 올레드(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화면에 전면 카메라 영역이 없어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할 때,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동영상을 시청할 때, 세컨드 스크린을 한 손으로 편하게 쥐고 감상할 수 있으며, LG전자는 신제품에 '그립 록' 기능을 적용해 스위블 모드로 영상을 볼 때, 세컨드 스크린의 버튼이 눌리지 않도록 했다.

세컨드 스크린은 또 영상을 컨트롤하는 미디어 컨트롤러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윙의 메인 스크린이 견고하고 부드럽게 회전할 수 있도록 모바일용 초소형 힌지를 자체 개발했다.

또 회전하는 과정에서 세컨드 스크린에 스크래치를 내지 않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세컨드 스크린 주변을 윤활성이 좋은 폴리옥시메틸렌(POM) 소재로 특수 처리했다.

그 결과 회전할 때 메인 스크린이 시간을 갖고 천천히 움직여 고급스러운 손맛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메인 스크린이 회전 후 돌아오는 스위블 동작을 20만회 이상 반복 테스트해 스위블 동작에 대한 내구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복합 경량화 소재인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고,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의 경량화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무게를 줄였다.

제품의 외형과 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에 구멍 내 전체 무게를 줄이는 타공 기법을 적용, 경량화에 집중했다.

 

 

 

 

 









LG전자는 또 노치리스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일체형 전면카메라 대신 별도의 3천200만 화소의 팝업 카메라를 적용했다.

이 카메라는 평소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전면 카메라를 실행하면 본체 상단에서 나타난다.

LG 윙의 후면에는 각각 6천400만 화소의 광각, 1천300만 화소 초광각, 1천200만 화소 초광각 등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LG전자는 LG 윙만이 가지고 있는 폼팩터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짐벌 모션 카메라' 기능을 적용했다.

짐벌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영상을 촬영할 때 카메라가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을 만들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 장비다.

LG전자는 LG 윙에 퀄컴의 5G 칩세트인 스냅드래곤 765G 5G를 탑재했다.

스냅드래곤 765G 5G는 퀄컴이 최초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5G 모뎀을 통합한 칩세트다.

스냅드래곤 765 대비 10% 더 빠른 그래픽 렌더링 속도와 게이밍 성능을 강화했으며, 7nm 공정으로 설계돼 성능과 배터리 사용 효율이 높다.

 

 

 

 

 









LG전자의 플랫폼 파트너인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서는 픽처인 픽처(PIP)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메인 스크린에서는 유튜브 영상을 보며 세컨드 스크린에서는 다른 콘텐츠 목록을 보거나,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 레이브, 픽토, 투비 등의 파트너와도 협업해 세컨드 스크린을 실시간 채팅, 영상 추천 및 검색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 윙은 LG전자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를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선제 발굴해 나가겠다는 LG 스마트폰의 혁신 전략이다.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도전"이라며 "LG 윙은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인 만큼 변화와 탐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r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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