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포워드가이던스를 강화하겠지만 달러화 약세를 구체화할 격한 표현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ING가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 분석가들은 연준이 추가적인 포워드 가이던스를 일부 제공하면서 '평균물가목표제'라는 새로운 통화정책의 작동 방식을 모색하겠지만 대체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잭슨홀 발언의 동어반복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이번 주는 주식시장과 위험 선호 심리가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도 않아 달러 인덱스가 박스권에 갇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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